Scroll Down
중어중문학과 고광민 교수가 사마천의 《사기》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책 『사기(史記)에 시비(是非) 걸기』를 발간했다.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한 내용을 다듬고 현대에 부합한 내용으로 편집해 고전인 《사기》를 우리가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극영화학과 김미혜 명예교수가 헨리크 입센의 희곡 전 작품을 번역한 『완역 헨리크 입센 희곡 전집』을 출간했다. 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작품을 전집으로, 여타 번역 작품과 달리 노르웨이어로 된 오리지널 작품을 직접 번역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대학 총장론 : 명품총장이 명품대학을 만든다』가 출간됐다. 18년 동안 한양대 총장을 역임하며 고등교육 분야에 기여한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과 호남대·상명대 총장으로 재직했던 이현청 고등교육연구소장이 공동 집필해 총장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시사한다.
철학과 이현복 교수가 1997년 출간된 『방법서설』을 개정해 데카르트 초기 저작 『방법서설』과 『정신지도규칙』을 한 권으로 엮은 『방법서설』 제3판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2개의 저작을 함께 엮어 데카르트의 방법론을 중심으로 데카르트 철학을 총체적으로 조망했다.
문화인류학과 이희수 명예교수가 『인류본사』를 출간했다. 서구 중심 관점에서 잘못 알려진 오리엔트 · 중동 지역의 역사를 인류의 ‘뿌리 역사’로 선언하고 새롭게 정리해 책에 담았다. 지정학적 판도를 뒤바꾼 주요 사건과 종교 · 문화 이야기 등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교수 연구팀이 신간 『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를 출간했다. 소멸 위기에서 부활한 일본의 명품도시 8곳을 선정하고, 지역활성화 씨앗이 어떻게 뿌려지고 어떤 노력으로 열매 맺는지를 현장 중심, 인간 중심으로 탐색했다.
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가 『고전, 발견의 기쁨』을 출간했다. 정민 교수가 그동안 고전 자료에 관해 쓴 16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책에는 고전 문헌과 자료를 성실한 노력과 식지 않는 호기심으로 탐독, 분석해온 정민 교수의 노력이 담겨 있다.
* 저자명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