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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처음 시작돼 2024년 3회째를 맞은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은 연구실 문화(인권보호, 상호존중 등)가 우수한 건강한 연구실을 발굴하고 그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을 통해 대학원생이 연구실 내 인권 실태를 자가진단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실 내 상호존중 및 협력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공모전은 한양대 서울캠퍼스 소속 일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연구실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연구실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기반으로 각 항목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데, 연구실 내에서 상호존중 문화와 갈등관리, 인권보호, 처우개선, 연구의 자율성과 투명성 확보, 윤리준수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를 판단한다. 인권센터는 연구실 구성원과의 전화 인터뷰로 신청서 및 자료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등 공정한 심사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2회 공모전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3개 연구실을 선정했으나 지난해 열린 제3회 공모전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4개 연구실을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건강한 연구실’ 인증마크를 부여받았다. 2024년 기준으로 대상 1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75만 원, 동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제세공과금 22%는 수상자 개인 부담).
ㅡ | 2022년 제1회 대상 | 2023년 제2회 대상 | 2024년 제3회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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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 신재생에너지 전환 시스템 연구실 |
전파-인공지능 연구실 | AMRL 연구실 |
책임자 | 화학공학과 장윤정 교수 |
융합전자공학과 정해준 교수 |
유기나노공학과 위정재 교수 |
참여자 | 문*현 학생 외 8명 | 조*강 학생 외 11명 | 함*정 학생 외 11명 |
선정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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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센터에서는 매년 인권침해 및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인권주간을 포함한 부스 행사, 공모전 등을 펼치며 학교 구성원들이 건강한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인권침해 및 성희롱, 성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과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 인권실태조사(2년에 1회) 등을 바탕으로 교내 인권 개선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매년 학생, 교원,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성희롱, 성폭력 사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폭력예방교육 진행. 2024년 10월 기준으로 전임교원 77%, 정규직 직원 97%, 학생 85%의 이수율 달성. 미이수자 팝업창 알림, 대면교육 확대 등 이수율 향상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
매년 5월을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전시회와 영화제, 부스행사, 인권문구 4행시 짓기 행사 등을 진행. 가을 학기 중 열리는 부스행사에서는 인권지킴이 인형 만들기, 대학원생 권리장전이 포함된 굿즈 제공 등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인권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인권센터 홍보와 인권 관련 정보 공유.
대학원생들이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2024년 4~5월 ‘대학원생 인권수기 공모전’ 개최. 대학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인권 문제를 주제로, 인권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관점, 제언을 토대로 작성한 수기 제출. 2024년 6월 4일 시상식에서 3개 부문, 9명에 대한 시상 진행. 일부 수상작은 인권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유.
매년 1~2회 명사를 초청해 인권특강 개최. 현재까지 박준영 변호사(2021년 12월), 서혜진 변호사(2022년 5월), 권일용 프로파일러(2023년 5월), 박지선 교수(2023년 11월), 변영주 감독(2024년 5월),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2024년 10월),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2025년 2월) 등 다수의 명사가 한양대에서 인권특강을 진행.